"하이브리드가 요즘 대세"라고?... 전기차가 신기술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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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 하이브리드 역주행! 부앙~~

전기차 주춤한 사이 하이브리드 판매 급증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키워드 중 하나는 '하이브리드(PHEV) 열풍'입니다.

전기차 판매가 예상보다 둔화되면서, 예전에는 주목받지 못했던 하이브리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대한 기대가 컸던 지난 1년 전과는 달리, 하이브리드가 친환경차 대세로 떠오르고 있어 뜻밖의 흐름입니다.

기차로의 전환을 예상했던 시장에서 하이브리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은 예상 밖의 변화로 여겨집니다.

  • 1~10월 기간 동안 국내 전기차의 신규 등록 대수는 작년 대비 4.4% 감소한 13만3056대로, 전기차의 인기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 하이브리드 차량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3.5% 증가한 24만9854대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등록된 신차 중 19.9%를 차지하여 하이브리드의 점유율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자동차 산업에서도 실감되며, 실제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선호도가 높아져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경우 계약 후 차량을 받기까지 1년 이상의 대기 기간이 예상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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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다시 하이브리드 인가?

하이브리드가 다시 인기를 끄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① 뛰어난 연비로 전기차에 버금가는 효율성을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 예를 들어, 아반떼의 경우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 차이가 최대 10km/L 정도 납니다. 이는 유지비용이 적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② 또한, 전기차처럼 충전소를 찾아다니는 불편함도 없습니다.

③ 높은 가성비와 함께 안전성도 갖추고 있는데, 최근 전기차에서 나타나는 급발진과 같은 문제에 비해 하이브리드는 안전과 관련된 논란이 크게 없다고 합니다.

 

결론은 하이브리드 차량은 리스크가 낮으며 유지 및 관리가 쉬운 친환경차로 조명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네요.

 

 

# 하이브리드차의 강자, 도요타

전기차가 지고, 하이브라드차가 다시 대세가 되는건가요?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하이브리드가 효율과 신뢰성을 갖추고, 전기차와 달리 생활 방식을 크게 변경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최적의 선택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도요타의 '프리우스'를 비롯한 하이브리드 차량은 안전성과 연료 주입 편의성 등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이미 한 세대 가까운 검증을 받았다고 강조되고 있습니다.

가격 차이도 크지 않아졌으며, 컨슈머리포트의 신뢰도 조사에서 하이브리드를 주력으로 하는 렉서스와 도요타가 상위를 차지한 점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한편, 세계 각국이 전기차를 채택하는 과정이 정체기로 들쭉날쭉할 것이라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에 대한 계획을 조정하고 있는 상황임을 설명했습니다.

도요타도 테슬라와 경쟁하며 2026년까지 유럽에서 신차의 20%를 전기차로 판매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결국, 현재는 하이브리드가 안정성과 신뢰성 면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지만, 전기차의 성장을 막을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